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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14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동계 백패킹 장비 3가지 11월이 되자마자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가을이 벌써 끝나가는 느낌이 온다. 도심에 있어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것이 체온 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안 쓰면 바로 감기가 걸릴 것 같다. 도심도 이렇게 추위가 느껴지는 데 산속이나 야영장은 더더욱 춥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 글에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동계 백패킹 장비 3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아이젠 도심지역은 아직이지만 산간지역에선 벌써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발견되고 있다. 그만큼 겨울이 한 발자국 더 다가왔고 이제 곧 등산로에 얼음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니 지금부터 아이젠이 없다면 슬슬 검색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아이젠을 벌써부터 들고 다닐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준비는 해두자. 생각보다 계절은 빠르게 변하고 어느새 눈이 내리고 있을 것이다. 막.. 2020. 11. 4.
싱글월 텐트와 더블월 텐트의 특징은? 백패킹을 위해 텐트를 조사하다 보면 싱글월 텐트와 더블월 텐트라는 단어가 나온다. 단순하게 보면 벽의 구조만 얘기하는 아주 간단한 얘기이고 별로 중요하지 않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이 벽 구조에 의해 텐트의 특징이 확실하게 갈라지며 개인의 취향을 엄청 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두 텐트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자. 싱글월 텐트(Single Well Tent) 싱글월 텐트란 텐트 벽 구성이 단 하나로 되어 있는 텐트이다. 텐트 벽이 하나다 보니 텐트 내부의 공기와 외부의 공기가 직접적으로 맞닿아 결로가 많이 생긴다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 단점을 극복하지 위해 텐트 소재를 특수 원단을 사용하였는데, 그 결과 결로는 줄어들었지만 텐트 자체의 무게가 무거워지고 가격도 비싸지는 또 다른 단점이 .. 2020. 9. 24.
비화식 백패커들을 위한 발열팩 요즘 방송이나 유튜브에 백패킹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루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백패킹을 준비하는 거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백패킹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인 나라가 아니다. 우선 법적으로 산이나 강변에서 취사는 기본적으로 금지가 되어 있고 모든 산에서는 화기를 소지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법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당당해지기 위해 백패커들은 비화식 식단을 준비하여 백패킹을 다니고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따듯한 음식을 먹고 싶은 게 바로 사람의 본능이고 그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로 발열팩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법적으로도 어느 정도 당당하고 배낭의 무게와 부피도 줄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발열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발열팩의 원리 발열팩의 주성분은 Ca(.. 2020. 9. 15.
백패킹 배낭을 효율적으로 패킹하는 요령 백패킹을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크고 무거운 백패킹 배낭을 메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백패킹 배낭을 어떻게 패킹하냐에 따라 배낭의 무게감과 부피를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사실은 아주 중요한 사실이다. 배낭의 무게감과 부피가 작아질수록 우리는 백패킹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패킹을 효율적으로 할수록 한정된 배낭의 공간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고 장비들도 손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이도록 백패킹 패킹은 중요한 작업이며 항상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이번 글에서는 어떻게 하면 백패킹 배낭을 효과적으로 패킹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장비 용도에 따라 세트로 모아두기 백패킹을 할 때는 여러 가지의 장비가 사용된다. 하지만 이 많은 장비들도 자세히 .. 2020. 9. 8.
어떤 백패킹 텐트를 사야할까? 백패킹을 준비할 때 어떤 장비를 가장 먼저 보는가? 대부분 텐트부터 찾아볼 것이다. 이처럼 텐트는 캠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좋은 텐트를 같은 것이 캠퍼들의 목표다고 할 수 있다. 텐트는 금액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무게와 사용할 계절, 소재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따지고 사야 하는 중요 장비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텐트를 구입할 때 어느 부분을 봐야 할까? 이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누구랑 텐트를 사용할 것인가? 텐트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점이 바로 수용 인원을 정하는 것이다. 수용 인원에 따라 텐트의 크기와 무게가 달라지기 때문에 잘 생각해봐야 한다. 보통은 혼자 텐트를 사용할 때는 2인용 텐트를 사용하고 커플이 사용하면 3인용 텐트를 사용한다. 사용 인원보다 큰 텐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2020. 8. 29.
백패킹 비화식이 좋을까? 화식이 좋을까? 둘의 차이는? BPL을 하기 위해 조사를 하다 보면 자주 보이는 팁이 바로 비화식을 하라는 정보가 많다. 백패킹 장비 중 가장 무게를 줄이기 쉬운 방법이 바로 비화식으로 식사 준비를 하여 조리 도구에 대한 무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박 백패킹을 계획한다면 적게는 한끼, 많게는 두 끼 정도만 식사를 하면 되기 때문에 비화식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화식과 화식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비화식과 화식의 차이는? 비화식과 화식의 기준은 불을 사용하여 조리를 하느냐 안 하느냐로 나누어진다. 즉 백패킹을 하면서 불을 사용하여 고기를 굽거나 국이나 라면을 끓인다면 화식이고 조리가 필요 없는 음식, 즉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같은 완제품을 먹는 것이 비화식이다. 간단하게만 보면 비화식은 .. 2020. 8. 28.
백패킹시 항상 신경 써야하는 '물' 생물이 살아가는 데 있어 물은 아주 중요한 자원이다. 사람의 몸만 봐도 약 60%의 구성물이 수분이다. 거기다 몸속의 수분이 어느 정도 소실하게 되면 운동능력도 저하되고 심하면 정신을 잃기도 한다. 따라서 백패킹과 같이 고된 육체 활동을 할 때는 항상 적절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자원인 물을 항상 충분히 확보하고 다니면 좋겠지만, 물은 백패킹 배낭 세팅 시 가장 신경 써서 양을 정해야 하는 항목이다. 물을 너무 적게 챙기면 백패킹 시 탈수 등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너무 많이 챙기면 너무 무거워 운행 시 부담이 된다.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중요하고 까다로운 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보통 얼마나 마실까? 사람마다 물을 마시는 양은 다르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2020. 8. 26.
알고보면 쉬운 백패킹 매트 종류별 특징과 장단점 백패킹 매트는 무궁무진하다. 너무나 많은 제품이 시장에 나와 있다. 그러다 보니 처음 백패킹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매트 별 장단점을 몰라 헤매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 백패킹 매트 별 장단점을 자세히 알아보고 사용 요령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에어 매트 먼저 에어매트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에어 매트는 기본적으로 공기를 이용하는 매트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거기다 매트 내부도 비어 있기 때문에 수납 부피가 적다. 매트 내부가 비어있는 만큼 여러 가지 소재를 이용하여 기능성을 추가할 수 있어 용도별 제품이 다양하다. 그래서 R-밸류만 잘 맞추면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그리고 공기를 이용하는 .. 2020. 8. 26.
백패킹시 음식은 어떻게 준비할까? 백패킹에서도 먹는 재미는 솔솔 하다 특히 고된 트래킹이나 하이킹 후 먹는 식사는 더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음식을 잘 못 챙겨 아주 힘든 백패킹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백패킹을 준비할 때 음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백패킹 시 준비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간단하고 고칼로리 이동식 이동식이란 간단히 말해 트래킹이나 하이킹 도중 휴식 시간에 먹을 수 있는 간식이라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트래킹이나 하이킹은 생각보다 고된 육체 활동이다. 거기다 백패킹은 등에 고중량의 배낭을 메고 있으니 체력 소비가 더 많은 육체활동이다. 이러다 보니 백패킹을 하는 도중 자칫 그로기 상태에 빠질 수 있기에 운행 중간중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수분과 칼.. 2020. 8. 25.
가볍게 다니자! BPL에 대해 알아보자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캠페인이 두 개가 있다 바로 LNT와 BPL이다. LNT는 자연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BPL은 백패커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BPL은 1900년대 후반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유행했던 백패킹 방식 중의 하나이다. 해외 방식이다 보니 우리나라의 백패킹 방식과는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자연을 생각하는 백패킹의 방식이니 알아두면 좋다. 이제 BPL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무게가 가벼울수록 많은 것을 본다. BPL은 ‘Backpacking Light’로 직역하자면 ‘배낭을 가볍게’라는 뜻이다. 백패킹을 할 때 우리 몸에 부담을 많이 주는 것은 배낭의 무게다. 배낭의 무게로 인해 좀 더 멀리 가지 못해, 더 오랫동안 하지 못해 새로운 것을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여기까지가 사전적인 의미다 .. 2020. 8. 24.
자연속에서도 숙면을! 백패킹 매트 선택 요령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도 있을 것이다. 이도록 사람들은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잠을 잘 자기 위해 노력을 한다. 백패킹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백패킹 매트는 일명 '백패킹 3대 장비'에 들어갈 정도로 중요한 장비이다. 그렇다면 어떤 매트가 좋은 매트이고 어떤 매트를 구입을 해야 할까? 이번 글에서는 구입하기 전 어떤 백패킹 매트가 있고 어떤 매트를 구입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왜 백패킹 매트가 중요한가? 백패킹 매트는 자연 속에서 숙면을 취하기 위해 쿠션감과 냉기 차단이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둘 중에 숙면 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쿠션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새벽에.. 2020. 8. 23.
백패킹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백패킹 배낭 구입팁 코로나로 인해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취미보다는 소수 또는 혼자 하는 취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 트렌드도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오토캠핑보다는 소수 또는 혼자서 즐기는 백패킹이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백패킹을 즐기기 위해 장비를 구성할 때 어떤 장비를 가장 먼저 봐야 할까? 여러 가지 장비가 있겠지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장비는 역시나 배낭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백패킹 배낭을 잘 구입하기 위해 유의해야 하는 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편한 배낭이 좋은 배낭이다. 백패킹은 기본적으로 배낭을 메고 다니는 캠핑이다. 그래서 백패킹 배낭은 백패킹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장비이라 한다. 그렇다면 어떤 배낭이 좋은 배낭일까? 우선 나의 생각에는 나에게 편한 배낭, 착용감이 좋은 배낭이다... 2020.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