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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백패킹9

결정장애가 생기는 백패킹용 침낭을 쉽게 골라보자 백패킹을 좀 한다는 사람들이 항상 얘기하는 말이 있다. 침낭을 잘 골라야 백패킹이 쉽다는 말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침낭이 적당해야 잠도 잘 자고 운행에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너무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침낭은 운행을 방해하고 너무 가벼운 침낭은 잘 때 충분한 보온력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침낭을 고르기 위해 열심히 조사하다 보면 결정장애가 생길 수밖에 없다. 제품에 대한 설명은 많은 데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고 가격도 부담스러워 선뜻 선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백패킹 침낭을 구비할 때 눈여겨볼 점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조건이 있지만 중요한 것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사용할 계절 고르기 백패킹 장비를 새로 구비할 때는 항상 고민해야 하는 것.. 2020. 9. 4.
백패킹 텐트의 형태와 장단점 백패킹 텐트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돔형, 터널형 그리고 쉘터형 텐트이다. 돔형 텐트는 북미 쪽에서 자주 사용하며 터널형 텐트는 유럽 쪽에서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쉘터형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텐트이다. 우리나라는 바위 지형이 많고 평야가 적기 때문에 돔형 텐트를 자주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각 텐트 형태 따른 장단점은 무엇일까? 이 글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돔형 텐트 돔형 텐트는 한국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텐트로 엄청나게 많은 모델이 나와 있다. 기본적으론 텐트가 팩다운 없이 자립이 가능하여 팩 다운에 많이 신경 필요가 없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지형과 잘 맞는 데, 바위산이나 모래밭 등 팩 다운을 하기 힘든 지형에서도 무난하게 잘 쓸 수 있다. 그리고 설치 필요 공간이.. 2020. 9. 1.
어떤 백패킹 텐트를 사야할까? 백패킹을 준비할 때 어떤 장비를 가장 먼저 보는가? 대부분 텐트부터 찾아볼 것이다. 이처럼 텐트는 캠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좋은 텐트를 같은 것이 캠퍼들의 목표다고 할 수 있다. 텐트는 금액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무게와 사용할 계절, 소재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따지고 사야 하는 중요 장비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텐트를 구입할 때 어느 부분을 봐야 할까? 이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누구랑 텐트를 사용할 것인가? 텐트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점이 바로 수용 인원을 정하는 것이다. 수용 인원에 따라 텐트의 크기와 무게가 달라지기 때문에 잘 생각해봐야 한다. 보통은 혼자 텐트를 사용할 때는 2인용 텐트를 사용하고 커플이 사용하면 3인용 텐트를 사용한다. 사용 인원보다 큰 텐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2020. 8. 29.
백패킹 비화식이 좋을까? 화식이 좋을까? 둘의 차이는? BPL을 하기 위해 조사를 하다 보면 자주 보이는 팁이 바로 비화식을 하라는 정보가 많다. 백패킹 장비 중 가장 무게를 줄이기 쉬운 방법이 바로 비화식으로 식사 준비를 하여 조리 도구에 대한 무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박 백패킹을 계획한다면 적게는 한끼, 많게는 두 끼 정도만 식사를 하면 되기 때문에 비화식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화식과 화식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비화식과 화식의 차이는? 비화식과 화식의 기준은 불을 사용하여 조리를 하느냐 안 하느냐로 나누어진다. 즉 백패킹을 하면서 불을 사용하여 고기를 굽거나 국이나 라면을 끓인다면 화식이고 조리가 필요 없는 음식, 즉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같은 완제품을 먹는 것이 비화식이다. 간단하게만 보면 비화식은 .. 2020. 8. 28.
백패킹용 스토브의 종류와 특징 백패킹에서 따듯한 음식과 차를 원한다면 스토브를 챙겨야 한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스토브를 챙겨야 하는지는 상황 따라 달라진다. 가는 시기는 언제이며 날씨는 어떤지? 물만 끓일 목적인지 아님 요리도 할 것인지? 이렇게 많은 상황에 맞추어 어떤 스토브가 적합한 지 백패킹용 스토브의 종류들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가스스토브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가스버너를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백패킹용이다 보니 부르스타나 그런 종류는 아니다. 보통은 나사식 가스통을 주로 결합하여 사용하고 강한 바람에도 불꽃이 꺼지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 가스를 사용하는 스토브다 보니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겨울철에는 액출 방식을 사용하거나 파워 차저라고 불리는 열전도판을 장착해야 한다. 종류는 크게 직결식, 호스식, 복사열 스토브로 나.. 2020. 8. 27.
백패킹시 항상 신경 써야하는 '물' 생물이 살아가는 데 있어 물은 아주 중요한 자원이다. 사람의 몸만 봐도 약 60%의 구성물이 수분이다. 거기다 몸속의 수분이 어느 정도 소실하게 되면 운동능력도 저하되고 심하면 정신을 잃기도 한다. 따라서 백패킹과 같이 고된 육체 활동을 할 때는 항상 적절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자원인 물을 항상 충분히 확보하고 다니면 좋겠지만, 물은 백패킹 배낭 세팅 시 가장 신경 써서 양을 정해야 하는 항목이다. 물을 너무 적게 챙기면 백패킹 시 탈수 등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너무 많이 챙기면 너무 무거워 운행 시 부담이 된다.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중요하고 까다로운 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보통 얼마나 마실까? 사람마다 물을 마시는 양은 다르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2020. 8. 26.
알고보면 쉬운 백패킹 매트 종류별 특징과 장단점 백패킹 매트는 무궁무진하다. 너무나 많은 제품이 시장에 나와 있다. 그러다 보니 처음 백패킹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매트 별 장단점을 몰라 헤매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 백패킹 매트 별 장단점을 자세히 알아보고 사용 요령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에어 매트 먼저 에어매트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에어 매트는 기본적으로 공기를 이용하는 매트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거기다 매트 내부도 비어 있기 때문에 수납 부피가 적다. 매트 내부가 비어있는 만큼 여러 가지 소재를 이용하여 기능성을 추가할 수 있어 용도별 제품이 다양하다. 그래서 R-밸류만 잘 맞추면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그리고 공기를 이용하는 .. 2020. 8. 26.
백패킹시 음식은 어떻게 준비할까? 백패킹에서도 먹는 재미는 솔솔 하다 특히 고된 트래킹이나 하이킹 후 먹는 식사는 더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음식을 잘 못 챙겨 아주 힘든 백패킹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백패킹을 준비할 때 음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백패킹 시 준비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간단하고 고칼로리 이동식 이동식이란 간단히 말해 트래킹이나 하이킹 도중 휴식 시간에 먹을 수 있는 간식이라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트래킹이나 하이킹은 생각보다 고된 육체 활동이다. 거기다 백패킹은 등에 고중량의 배낭을 메고 있으니 체력 소비가 더 많은 육체활동이다. 이러다 보니 백패킹을 하는 도중 자칫 그로기 상태에 빠질 수 있기에 운행 중간중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수분과 칼.. 2020. 8. 25.
가볍게 다니자! BPL에 대해 알아보자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캠페인이 두 개가 있다 바로 LNT와 BPL이다. LNT는 자연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BPL은 백패커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BPL은 1900년대 후반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유행했던 백패킹 방식 중의 하나이다. 해외 방식이다 보니 우리나라의 백패킹 방식과는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자연을 생각하는 백패킹의 방식이니 알아두면 좋다. 이제 BPL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무게가 가벼울수록 많은 것을 본다. BPL은 ‘Backpacking Light’로 직역하자면 ‘배낭을 가볍게’라는 뜻이다. 백패킹을 할 때 우리 몸에 부담을 많이 주는 것은 배낭의 무게다. 배낭의 무게로 인해 좀 더 멀리 가지 못해, 더 오랫동안 하지 못해 새로운 것을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여기까지가 사전적인 의미다 ..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