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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18

캠핑장에서 꼭 직화구이를 해야할까? 캠핑을 처음 하거나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이 캠핑장에 가면 꼭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직화 구이로 고기를 먹는 것이다. 하지만 캠핑을 자주 다닐수록 직화 요리를 멀리하게 된다. 왜 그렇게 될까?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직화 구이는 생각보다 어렵다 구이요리를 할 때 가장 힘든 상황이 언제 인지 아는가? 바로 마음대로 불 조절이 안 될 때이다. 적당한 불을 유지해야 성공적인 구이요리가 나온다. 만약애 불이 너무 강하면 음식의 겉면만 타고 속은 안 익게 되고 불이 너무 약하면 요리가 시간이 길어지거나 요리가 끝나질 않는다. 이렇게 불 조절은 구이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화로대를 이용해서 구이요리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실패 이유는 바로.. 2020. 11. 5.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동계 백패킹 장비 3가지 11월이 되자마자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가을이 벌써 끝나가는 느낌이 온다. 도심에 있어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것이 체온 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안 쓰면 바로 감기가 걸릴 것 같다. 도심도 이렇게 추위가 느껴지는 데 산속이나 야영장은 더더욱 춥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 글에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동계 백패킹 장비 3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아이젠 도심지역은 아직이지만 산간지역에선 벌써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발견되고 있다. 그만큼 겨울이 한 발자국 더 다가왔고 이제 곧 등산로에 얼음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니 지금부터 아이젠이 없다면 슬슬 검색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아이젠을 벌써부터 들고 다닐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준비는 해두자. 생각보다 계절은 빠르게 변하고 어느새 눈이 내리고 있을 것이다. 막.. 2020. 11. 4.
가볍게 다니자! 미니멀 캠핑 캠핑 커뮤니티를 자세히 살펴보면 '미니멀 캠핑'이라는 단어를 자주 보게 될 것이다. 이는 캠핑 짐을 적당히 줄여서 간편하게 캠핑을 즐기는 방법으로 백패킹과 오토캠핑의 중간 형태라고 보면 된다. 어떻게 보면 애매한 포지션인 미니멀 캠핑을 왜 사람들이 관심 있게 바라보며 미니멀 캠핑을 하길 원할까? 이번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미니멀 캠핑의 장점은 무엇일까? 캠핑 초보들이 캠핑을 그만두는 이유 중 가장 많은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캠핑 장비에 대한 스트레스일 것이다. 펜션이나 호텔과 다르게 캠핑은 모든 장비를 직접 나르고 설치하여 지낸 뒤 다시 해체하고 철수하는 과정이 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는 캠핑의 재미와 기쁨을 반감시키는 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 캠핑을 그만두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니.. 2020. 10. 8.
필파워는 왜 중요할까? 다운재킷이나 다운 침낭을 대해 알아보다 보면 필파워라는 단어가 항상 나온다. 대체 필파워라는 것이 어떠한 의미이기에 그렇게 강조를 하는 것일까? 그리고 필파워에 따라 가격차이도 심하게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글에서는 필파워는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다운 소재 장비들의 보온 원리 필파워에 대해 알아보기 앞서, 다운 소재 장비들의 보온 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그래야 왜 필파워가 중요한지 이해가 될 것이다. 우선 우리가 따듯함을 느끼기 위해선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열을 지속적으로 공급을 받는 방법과 체온과 같은 열을 빼앗기지 않는 방법이다. 다운은 이 두 가지 방법 중 후자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따듯함을 느끼게 한다. 다운의 보온 원리는 바로 다운이 부풀어 오름으로써 주변 공.. 2020. 9. 25.
동계 캠핑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동계 캠핑은 고수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겨울철 야외에서 잔다는 것에 대해 많은 기술과 장비가 필요한 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간단한 몇 가지 유의점만 지켜도 동계캠핑을 아주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동계 캠핑이 왜 어렵다고 느껴지고 그것에 대해 대응을 알아보도록 하자. 내 텐트는 튼튼한가? 우선 많은 사람들이 겨울 캠핑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추운 날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위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불러오는 황소바람이나 갑자기 내리는 폭설 등 텐트를 무너트릴 수 있는 변수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솔직히 추우면 옷을 더 입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황소바람 같이 갑자기 불어오는 돌풍에 폴대가 휘어버리거나 폭설에 의해 .. 2020. 9. 20.
백패킹 배낭을 효율적으로 패킹하는 요령 백패킹을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크고 무거운 백패킹 배낭을 메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백패킹 배낭을 어떻게 패킹하냐에 따라 배낭의 무게감과 부피를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사실은 아주 중요한 사실이다. 배낭의 무게감과 부피가 작아질수록 우리는 백패킹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패킹을 효율적으로 할수록 한정된 배낭의 공간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고 장비들도 손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이도록 백패킹 패킹은 중요한 작업이며 항상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이번 글에서는 어떻게 하면 백패킹 배낭을 효과적으로 패킹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장비 용도에 따라 세트로 모아두기 백패킹을 할 때는 여러 가지의 장비가 사용된다. 하지만 이 많은 장비들도 자세히 .. 2020. 9. 8.
애증의 텐트 헬스포츠 발할 누구에게나 항상 장비 정리를 할 때마다 ‘아 이거 처분해야 한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처분하자니 아쉽고 대체할만한 장비가 없는 애증의 존재들이 있다. 나의 캠핑 장비 중에도 그런 애증의 장비가 몇 개 있다. 그중에서 가장 처분 위기에 많이 빠졌지만 끝끝내 살아남아 현재까지도 쓰고 있는 장비가 바로 '헬스포츠 발할’ 이다. 이번에는 이 텐트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구입 이유 약 5년전, 헬스포츠 발할을 구입했다. 구입했던 이유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단지 거실형 텐트가 필요했던 거 같았다. 아마 그때쯤 캠핑 크루 생활을 시작하면서 단체 캠에 대한 준비도 해야 했고 겨울 캠핑도 좀 편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 거실형 텐트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거실형 텐트를 구입하기 위해 여러.. 2020. 9. 2.
어떤 백패킹 텐트를 사야할까? 백패킹을 준비할 때 어떤 장비를 가장 먼저 보는가? 대부분 텐트부터 찾아볼 것이다. 이처럼 텐트는 캠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좋은 텐트를 같은 것이 캠퍼들의 목표다고 할 수 있다. 텐트는 금액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무게와 사용할 계절, 소재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따지고 사야 하는 중요 장비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텐트를 구입할 때 어느 부분을 봐야 할까? 이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누구랑 텐트를 사용할 것인가? 텐트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점이 바로 수용 인원을 정하는 것이다. 수용 인원에 따라 텐트의 크기와 무게가 달라지기 때문에 잘 생각해봐야 한다. 보통은 혼자 텐트를 사용할 때는 2인용 텐트를 사용하고 커플이 사용하면 3인용 텐트를 사용한다. 사용 인원보다 큰 텐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2020. 8. 29.
알고보면 쉬운 백패킹 매트 종류별 특징과 장단점 백패킹 매트는 무궁무진하다. 너무나 많은 제품이 시장에 나와 있다. 그러다 보니 처음 백패킹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매트 별 장단점을 몰라 헤매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 백패킹 매트 별 장단점을 자세히 알아보고 사용 요령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에어 매트 먼저 에어매트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에어 매트는 기본적으로 공기를 이용하는 매트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거기다 매트 내부도 비어 있기 때문에 수납 부피가 적다. 매트 내부가 비어있는 만큼 여러 가지 소재를 이용하여 기능성을 추가할 수 있어 용도별 제품이 다양하다. 그래서 R-밸류만 잘 맞추면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그리고 공기를 이용하는 .. 2020. 8. 26.
가볍게 다니자! BPL에 대해 알아보자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캠페인이 두 개가 있다 바로 LNT와 BPL이다. LNT는 자연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BPL은 백패커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BPL은 1900년대 후반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유행했던 백패킹 방식 중의 하나이다. 해외 방식이다 보니 우리나라의 백패킹 방식과는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자연을 생각하는 백패킹의 방식이니 알아두면 좋다. 이제 BPL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무게가 가벼울수록 많은 것을 본다. BPL은 ‘Backpacking Light’로 직역하자면 ‘배낭을 가볍게’라는 뜻이다. 백패킹을 할 때 우리 몸에 부담을 많이 주는 것은 배낭의 무게다. 배낭의 무게로 인해 좀 더 멀리 가지 못해, 더 오랫동안 하지 못해 새로운 것을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여기까지가 사전적인 의미다 .. 2020. 8. 24.
자연속에서도 숙면을! 백패킹 매트 선택 요령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도 있을 것이다. 이도록 사람들은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잠을 잘 자기 위해 노력을 한다. 백패킹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백패킹 매트는 일명 '백패킹 3대 장비'에 들어갈 정도로 중요한 장비이다. 그렇다면 어떤 매트가 좋은 매트이고 어떤 매트를 구입을 해야 할까? 이번 글에서는 구입하기 전 어떤 백패킹 매트가 있고 어떤 매트를 구입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왜 백패킹 매트가 중요한가? 백패킹 매트는 자연 속에서 숙면을 취하기 위해 쿠션감과 냉기 차단이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둘 중에 숙면 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쿠션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새벽에.. 2020. 8. 23.
백패킹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백패킹 배낭 구입팁 코로나로 인해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취미보다는 소수 또는 혼자 하는 취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 트렌드도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오토캠핑보다는 소수 또는 혼자서 즐기는 백패킹이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백패킹을 즐기기 위해 장비를 구성할 때 어떤 장비를 가장 먼저 봐야 할까? 여러 가지 장비가 있겠지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장비는 역시나 배낭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백패킹 배낭을 잘 구입하기 위해 유의해야 하는 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편한 배낭이 좋은 배낭이다. 백패킹은 기본적으로 배낭을 메고 다니는 캠핑이다. 그래서 백패킹 배낭은 백패킹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장비이라 한다. 그렇다면 어떤 배낭이 좋은 배낭일까? 우선 나의 생각에는 나에게 편한 배낭, 착용감이 좋은 배낭이다... 2020.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