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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Info.48

비화식 백패커들을 위한 발열팩 요즘 방송이나 유튜브에 백패킹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루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백패킹을 준비하는 거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백패킹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인 나라가 아니다. 우선 법적으로 산이나 강변에서 취사는 기본적으로 금지가 되어 있고 모든 산에서는 화기를 소지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법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당당해지기 위해 백패커들은 비화식 식단을 준비하여 백패킹을 다니고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따듯한 음식을 먹고 싶은 게 바로 사람의 본능이고 그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로 발열팩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법적으로도 어느 정도 당당하고 배낭의 무게와 부피도 줄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발열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발열팩의 원리 발열팩의 주성분은 Ca(.. 2020. 9. 15.
애정과 노력이 필요한 화목난로의 구입 전 알아둬야할 점 화목난로는 많은 캠퍼들의 로망일 것이다. 텐트 내에서도 안전하게 불멍을 할 수 있고 거기에 감성적인 사운드와 분위기까지 연출하니 캠퍼라면 한 번쯤 화목난로를 써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용하기 까다로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난로이다. 그래서 화목난로는 어느 정도의 공부가 필요하고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사용자의 지속적인 애정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몇 번 쓰고 다시 방출되거나 창고에서 나오질 못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사용하기 까다로워 애정과 노력이 필요한 화목난로에 대해 꼭 필요한 몇 가지의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자. 불놀이용은 장작, 난방용이면 펠렛 사용 화목난로는 다른 난로들과 달리 사용자의 사용 용도에 따라 연료가 달라진다. 화목난로의 연료는 불놀이 또는 요리가 목적.. 2020. 9. 14.
부담없는 등유난로 제대로 사용하기 우리에게 익숙한 등유난로는 캠핑에서도 충분히 사용한 훌륭한 난로이다. 거기다 사용법도 쉽다. 연료 넣고 심지기 연료가 충분히 먹으면 불만 붙이면 끝이다. 소화 시에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소화가 된다. 그리고 난로의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심지만 큰 사고만 없으면 10년 동안도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캠퍼들은 파세코와 토요토미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형태는 대류형과 반사식으로 나누어진다. 반사식은 간절기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고 대류형은 한겨울에도 충분히 사용한 사이즈가 많이 나온다. 이렇게 등유난로는 쉽게 접할 수 있고 누구라도 부담 없이 쉽게 사용 가능한 난로이다. 하지만 등유난로는 두 가지의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 단점들로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등유.. 2020. 9. 11.
캠핑 난로를 안전하게 잘 사용해보자 이제 곧 캠핑하기 좋은 가을이다. 가을이 되어 가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캠핑 난로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캠핑을 계속하게 해주는 캠핑 난로는 분명히 가을 또는 겨울 캠핑에 필수적인 장비지만 잘못 사용하면 묵숨을 잃게 하는 위험한 장비이기도 하다. 매년 겨울철 캠핑 중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잘못된 난로 사용에 의해서다. 올해는 그런 소식을 듣지 않길 바라며 캠핑 난로 사용 시 주의 사항과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어린아이 혼자 두지 말자. 어린아이들은 항상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행동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는 캠핑 중에도 그렇기 때문에 절대 난로가 있는 텐트 내부에 어린아이들만 두지 말자.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난로에 부딪쳐 화상을 입거나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고.. 2020. 9. 11.
캠핑 난로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태풍이 두 번 지나가고 나니 이제 가을이 오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캠핑용 선풍기보다는 난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캠핑에서는 난로도 여러 가지를 사용한다. 등유 난로부터 화목난로까지 다양하게 쓰이며 각각의 특징이 너무나 확실하다. 이번 글에서는 캠핑 시 사용하는 난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전기난로는 오토캠핑장에서도 사용하기 힘드니 목록에서 뺐으니 참고 바란다. 등유난로 등유를 연료로 하는 난로로 연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난로이다. 이렇기에 많은 캠퍼들이 좋아하며 오지 캠핑 시 다른 난로들보다 연료를 구하기 쉽고 고장이 잘 안 나는 등유난로를 선호한다. 하지만 사용하기 전 심지에 기름을 먹이는 시간과 연소 시작 시 그을음과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기 .. 2020. 9. 10.
백패킹 배낭을 효율적으로 패킹하는 요령 백패킹을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크고 무거운 백패킹 배낭을 메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백패킹 배낭을 어떻게 패킹하냐에 따라 배낭의 무게감과 부피를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사실은 아주 중요한 사실이다. 배낭의 무게감과 부피가 작아질수록 우리는 백패킹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패킹을 효율적으로 할수록 한정된 배낭의 공간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고 장비들도 손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이도록 백패킹 패킹은 중요한 작업이며 항상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이번 글에서는 어떻게 하면 백패킹 배낭을 효과적으로 패킹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장비 용도에 따라 세트로 모아두기 백패킹을 할 때는 여러 가지의 장비가 사용된다. 하지만 이 많은 장비들도 자세히 .. 2020. 9. 8.
내가 산 장비는 윤리적인 장비일까? 의류나 식품 산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동물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코끼리는 상아 때문에 지구 상에서 사라질 뻔했고 사향고양이는 한평생 사료 대신 커피콩만 먹기도 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사례가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용하는 아웃도어 장비에도 동물들의 가죽이나 깃털 등을 사용하는 장비들이 많다. 이 장비들을 만들 때 동물학대가 이루지지 않았을까? 우리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힐링을 얻기 위해 캠핑하는 데 정작 사용하는 장비는 동물들의 고통으로 만들어졌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이지 않을까? 이와 같은 모순된 상황을 필요하기 위해 우리는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어떤 장비가 동물 복지에 대해 생각하는 장비인지 확인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동물 복지 인정 마크란? .. 2020. 9. 5.
결정장애가 생기는 백패킹용 침낭을 쉽게 골라보자 백패킹을 좀 한다는 사람들이 항상 얘기하는 말이 있다. 침낭을 잘 골라야 백패킹이 쉽다는 말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침낭이 적당해야 잠도 잘 자고 운행에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너무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침낭은 운행을 방해하고 너무 가벼운 침낭은 잘 때 충분한 보온력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침낭을 고르기 위해 열심히 조사하다 보면 결정장애가 생길 수밖에 없다. 제품에 대한 설명은 많은 데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고 가격도 부담스러워 선뜻 선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백패킹 침낭을 구비할 때 눈여겨볼 점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조건이 있지만 중요한 것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사용할 계절 고르기 백패킹 장비를 새로 구비할 때는 항상 고민해야 하는 것.. 2020. 9. 4.
아침 기분을 망치는 결로를 방지해보자 백패킹 시 텐트 내에서 듣는 빗방울의 소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자연의 소리다. 하지만 아침에 텐트에서 빗방울 같은 것을 맞아 잠을 깬다면 아주 불쾌한 아침이 될 것이다. 이 현상의 범인은 바로 결로이며 이것 역시 자연현상의 일부라 받아 들어야 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라도 불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싫을 테니 백패킹 시 결로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결로는 왜 생기는가? 결로는 기본적으로 따듯한 공기가 차가운 표면을 만나면 생기는 자연현상이다. 한여름에 시원한 물이나 맥주를 마실 때 잔 표면에 물방울이 엄청나게 맺어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것이 결로이다. 백패킹 텐트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데 내부의 상대적으로 따듯한 공기가 차갑게 냉각된 플라이의 표면.. 2020. 9. 1.
백패킹 텐트의 형태와 장단점 백패킹 텐트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돔형, 터널형 그리고 쉘터형 텐트이다. 돔형 텐트는 북미 쪽에서 자주 사용하며 터널형 텐트는 유럽 쪽에서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쉘터형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텐트이다. 우리나라는 바위 지형이 많고 평야가 적기 때문에 돔형 텐트를 자주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각 텐트 형태 따른 장단점은 무엇일까? 이 글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돔형 텐트 돔형 텐트는 한국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텐트로 엄청나게 많은 모델이 나와 있다. 기본적으론 텐트가 팩다운 없이 자립이 가능하여 팩 다운에 많이 신경 필요가 없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지형과 잘 맞는 데, 바위산이나 모래밭 등 팩 다운을 하기 힘든 지형에서도 무난하게 잘 쓸 수 있다. 그리고 설치 필요 공간이.. 2020. 9. 1.
어떤 백패킹 텐트를 사야할까? 백패킹을 준비할 때 어떤 장비를 가장 먼저 보는가? 대부분 텐트부터 찾아볼 것이다. 이처럼 텐트는 캠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좋은 텐트를 같은 것이 캠퍼들의 목표다고 할 수 있다. 텐트는 금액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무게와 사용할 계절, 소재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따지고 사야 하는 중요 장비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텐트를 구입할 때 어느 부분을 봐야 할까? 이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누구랑 텐트를 사용할 것인가? 텐트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점이 바로 수용 인원을 정하는 것이다. 수용 인원에 따라 텐트의 크기와 무게가 달라지기 때문에 잘 생각해봐야 한다. 보통은 혼자 텐트를 사용할 때는 2인용 텐트를 사용하고 커플이 사용하면 3인용 텐트를 사용한다. 사용 인원보다 큰 텐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2020. 8. 29.
백패킹 비화식이 좋을까? 화식이 좋을까? 둘의 차이는? BPL을 하기 위해 조사를 하다 보면 자주 보이는 팁이 바로 비화식을 하라는 정보가 많다. 백패킹 장비 중 가장 무게를 줄이기 쉬운 방법이 바로 비화식으로 식사 준비를 하여 조리 도구에 대한 무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박 백패킹을 계획한다면 적게는 한끼, 많게는 두 끼 정도만 식사를 하면 되기 때문에 비화식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화식과 화식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비화식과 화식의 차이는? 비화식과 화식의 기준은 불을 사용하여 조리를 하느냐 안 하느냐로 나누어진다. 즉 백패킹을 하면서 불을 사용하여 고기를 굽거나 국이나 라면을 끓인다면 화식이고 조리가 필요 없는 음식, 즉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같은 완제품을 먹는 것이 비화식이다. 간단하게만 보면 비화식은 ..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