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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난로를 안전하게 잘 사용해보자 이제 곧 캠핑하기 좋은 가을이다. 가을이 되어 가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캠핑 난로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캠핑을 계속하게 해주는 캠핑 난로는 분명히 가을 또는 겨울 캠핑에 필수적인 장비지만 잘못 사용하면 묵숨을 잃게 하는 위험한 장비이기도 하다. 매년 겨울철 캠핑 중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잘못된 난로 사용에 의해서다. 올해는 그런 소식을 듣지 않길 바라며 캠핑 난로 사용 시 주의 사항과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어린아이 혼자 두지 말자. 어린아이들은 항상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행동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는 캠핑 중에도 그렇기 때문에 절대 난로가 있는 텐트 내부에 어린아이들만 두지 말자.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난로에 부딪쳐 화상을 입거나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고.. 2020. 9. 11.
캠핑 난로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태풍이 두 번 지나가고 나니 이제 가을이 오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캠핑용 선풍기보다는 난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캠핑에서는 난로도 여러 가지를 사용한다. 등유 난로부터 화목난로까지 다양하게 쓰이며 각각의 특징이 너무나 확실하다. 이번 글에서는 캠핑 시 사용하는 난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전기난로는 오토캠핑장에서도 사용하기 힘드니 목록에서 뺐으니 참고 바란다. 등유난로 등유를 연료로 하는 난로로 연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난로이다. 이렇기에 많은 캠퍼들이 좋아하며 오지 캠핑 시 다른 난로들보다 연료를 구하기 쉽고 고장이 잘 안 나는 등유난로를 선호한다. 하지만 사용하기 전 심지에 기름을 먹이는 시간과 연소 시작 시 그을음과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기 .. 2020. 9. 10.
백패킹 배낭을 효율적으로 패킹하는 요령 백패킹을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크고 무거운 백패킹 배낭을 메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백패킹 배낭을 어떻게 패킹하냐에 따라 배낭의 무게감과 부피를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사실은 아주 중요한 사실이다. 배낭의 무게감과 부피가 작아질수록 우리는 백패킹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패킹을 효율적으로 할수록 한정된 배낭의 공간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고 장비들도 손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이도록 백패킹 패킹은 중요한 작업이며 항상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이번 글에서는 어떻게 하면 백패킹 배낭을 효과적으로 패킹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장비 용도에 따라 세트로 모아두기 백패킹을 할 때는 여러 가지의 장비가 사용된다. 하지만 이 많은 장비들도 자세히 .. 2020. 9. 8.
내가 산 장비는 윤리적인 장비일까? 의류나 식품 산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동물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코끼리는 상아 때문에 지구 상에서 사라질 뻔했고 사향고양이는 한평생 사료 대신 커피콩만 먹기도 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사례가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용하는 아웃도어 장비에도 동물들의 가죽이나 깃털 등을 사용하는 장비들이 많다. 이 장비들을 만들 때 동물학대가 이루지지 않았을까? 우리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힐링을 얻기 위해 캠핑하는 데 정작 사용하는 장비는 동물들의 고통으로 만들어졌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이지 않을까? 이와 같은 모순된 상황을 필요하기 위해 우리는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어떤 장비가 동물 복지에 대해 생각하는 장비인지 확인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동물 복지 인정 마크란? .. 2020. 9. 5.
결정장애가 생기는 백패킹용 침낭을 쉽게 골라보자 백패킹을 좀 한다는 사람들이 항상 얘기하는 말이 있다. 침낭을 잘 골라야 백패킹이 쉽다는 말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침낭이 적당해야 잠도 잘 자고 운행에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너무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침낭은 운행을 방해하고 너무 가벼운 침낭은 잘 때 충분한 보온력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침낭을 고르기 위해 열심히 조사하다 보면 결정장애가 생길 수밖에 없다. 제품에 대한 설명은 많은 데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고 가격도 부담스러워 선뜻 선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백패킹 침낭을 구비할 때 눈여겨볼 점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조건이 있지만 중요한 것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사용할 계절 고르기 백패킹 장비를 새로 구비할 때는 항상 고민해야 하는 것.. 2020. 9. 4.
애증의 텐트 헬스포츠 발할 누구에게나 항상 장비 정리를 할 때마다 ‘아 이거 처분해야 한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처분하자니 아쉽고 대체할만한 장비가 없는 애증의 존재들이 있다. 나의 캠핑 장비 중에도 그런 애증의 장비가 몇 개 있다. 그중에서 가장 처분 위기에 많이 빠졌지만 끝끝내 살아남아 현재까지도 쓰고 있는 장비가 바로 '헬스포츠 발할’ 이다. 이번에는 이 텐트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구입 이유 약 5년전, 헬스포츠 발할을 구입했다. 구입했던 이유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단지 거실형 텐트가 필요했던 거 같았다. 아마 그때쯤 캠핑 크루 생활을 시작하면서 단체 캠에 대한 준비도 해야 했고 겨울 캠핑도 좀 편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 거실형 텐트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거실형 텐트를 구입하기 위해 여러.. 2020. 9. 2.
아침 기분을 망치는 결로를 방지해보자 백패킹 시 텐트 내에서 듣는 빗방울의 소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자연의 소리다. 하지만 아침에 텐트에서 빗방울 같은 것을 맞아 잠을 깬다면 아주 불쾌한 아침이 될 것이다. 이 현상의 범인은 바로 결로이며 이것 역시 자연현상의 일부라 받아 들어야 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라도 불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싫을 테니 백패킹 시 결로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결로는 왜 생기는가? 결로는 기본적으로 따듯한 공기가 차가운 표면을 만나면 생기는 자연현상이다. 한여름에 시원한 물이나 맥주를 마실 때 잔 표면에 물방울이 엄청나게 맺어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것이 결로이다. 백패킹 텐트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데 내부의 상대적으로 따듯한 공기가 차갑게 냉각된 플라이의 표면.. 2020. 9. 1.
백패킹 텐트의 형태와 장단점 백패킹 텐트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돔형, 터널형 그리고 쉘터형 텐트이다. 돔형 텐트는 북미 쪽에서 자주 사용하며 터널형 텐트는 유럽 쪽에서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쉘터형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텐트이다. 우리나라는 바위 지형이 많고 평야가 적기 때문에 돔형 텐트를 자주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각 텐트 형태 따른 장단점은 무엇일까? 이 글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돔형 텐트 돔형 텐트는 한국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텐트로 엄청나게 많은 모델이 나와 있다. 기본적으론 텐트가 팩다운 없이 자립이 가능하여 팩 다운에 많이 신경 필요가 없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지형과 잘 맞는 데, 바위산이나 모래밭 등 팩 다운을 하기 힘든 지형에서도 무난하게 잘 쓸 수 있다. 그리고 설치 필요 공간이.. 2020. 9. 1.
어떤 백패킹 텐트를 사야할까? 백패킹을 준비할 때 어떤 장비를 가장 먼저 보는가? 대부분 텐트부터 찾아볼 것이다. 이처럼 텐트는 캠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좋은 텐트를 같은 것이 캠퍼들의 목표다고 할 수 있다. 텐트는 금액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무게와 사용할 계절, 소재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따지고 사야 하는 중요 장비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텐트를 구입할 때 어느 부분을 봐야 할까? 이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누구랑 텐트를 사용할 것인가? 텐트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점이 바로 수용 인원을 정하는 것이다. 수용 인원에 따라 텐트의 크기와 무게가 달라지기 때문에 잘 생각해봐야 한다. 보통은 혼자 텐트를 사용할 때는 2인용 텐트를 사용하고 커플이 사용하면 3인용 텐트를 사용한다. 사용 인원보다 큰 텐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2020. 8. 29.
백패킹 비화식이 좋을까? 화식이 좋을까? 둘의 차이는? BPL을 하기 위해 조사를 하다 보면 자주 보이는 팁이 바로 비화식을 하라는 정보가 많다. 백패킹 장비 중 가장 무게를 줄이기 쉬운 방법이 바로 비화식으로 식사 준비를 하여 조리 도구에 대한 무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박 백패킹을 계획한다면 적게는 한끼, 많게는 두 끼 정도만 식사를 하면 되기 때문에 비화식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화식과 화식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비화식과 화식의 차이는? 비화식과 화식의 기준은 불을 사용하여 조리를 하느냐 안 하느냐로 나누어진다. 즉 백패킹을 하면서 불을 사용하여 고기를 굽거나 국이나 라면을 끓인다면 화식이고 조리가 필요 없는 음식, 즉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같은 완제품을 먹는 것이 비화식이다. 간단하게만 보면 비화식은 .. 2020. 8. 28.
백패킹용 스토브의 종류와 특징 백패킹에서 따듯한 음식과 차를 원한다면 스토브를 챙겨야 한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스토브를 챙겨야 하는지는 상황 따라 달라진다. 가는 시기는 언제이며 날씨는 어떤지? 물만 끓일 목적인지 아님 요리도 할 것인지? 이렇게 많은 상황에 맞추어 어떤 스토브가 적합한 지 백패킹용 스토브의 종류들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가스스토브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가스버너를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백패킹용이다 보니 부르스타나 그런 종류는 아니다. 보통은 나사식 가스통을 주로 결합하여 사용하고 강한 바람에도 불꽃이 꺼지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 가스를 사용하는 스토브다 보니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겨울철에는 액출 방식을 사용하거나 파워 차저라고 불리는 열전도판을 장착해야 한다. 종류는 크게 직결식, 호스식, 복사열 스토브로 나.. 2020. 8. 27.
백패킹시 항상 신경 써야하는 '물' 생물이 살아가는 데 있어 물은 아주 중요한 자원이다. 사람의 몸만 봐도 약 60%의 구성물이 수분이다. 거기다 몸속의 수분이 어느 정도 소실하게 되면 운동능력도 저하되고 심하면 정신을 잃기도 한다. 따라서 백패킹과 같이 고된 육체 활동을 할 때는 항상 적절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자원인 물을 항상 충분히 확보하고 다니면 좋겠지만, 물은 백패킹 배낭 세팅 시 가장 신경 써서 양을 정해야 하는 항목이다. 물을 너무 적게 챙기면 백패킹 시 탈수 등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너무 많이 챙기면 너무 무거워 운행 시 부담이 된다.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중요하고 까다로운 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보통 얼마나 마실까? 사람마다 물을 마시는 양은 다르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