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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57

밖에서도 잠은 편히 자자. 바닥공사 요령 지인 중 한 명이 캠핑의 성공 여부는 잠을 얼마나 잘 잤는가에 달려있다고 항상 이야기한다. 나도 이 이야기에 동의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잔 캠핑은 그렇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잠을 잘 자기 위해, 캠핑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바닥공사에 계속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이번 글에서는 바닥공사의 기본 구성 및 주의점에 대해 써볼까 한다. 왜 바닥공사가 중요한가? 다들 밖에서 자면 입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았는가? 실제로 자는 동안 찬 기운에 노출되면 입이 돌아간다. 이런 현상을 캠핑 가서 경험하고 싶은가? 다들 그렇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닥공사가 중요한 첫 번째 이유다. 두 번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잠을 편히 자야 다음 일정에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은 야외에 .. 2020. 8. 4.
알아두면 좋은 우중 캠핑 요령 Part.2 장마전선이 생각보다 길게 갈 것 같다. 이 말은 우리는 계속 캠핑을 못 가거나 우중 캠핑을 가야한다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첫 캠핑을 여름 휴가에 하는 데 이런 빗소식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로 지난 글에 이어 알아두면 좋은 우중 캠핑 요령에 대해 글을 추가 작성하기로 했다. 이 글이 비가 와도 캠핑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드렁크 테트리스부터 신경쓰기 캠핑 경험이 적은 캠퍼들은 대부분 텐트랑 타프, 팩 가방을 드렁크에 가장 먼저 넣는다. 하지만 경험이 많이 질 수록 이 장비들은 가장 나중에 드렁크에 넣게 될 것이다. 그래야 어떤 상황에서도 타프나 텐트부터 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오는 날은 타프나 텐트를 먼저 쳐야 다른 장비가 비에 젖지 않으니 항상.. 2020. 8. 3.
알아두면 좋은 우중 캠핑 요령 이번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것 같다. 강수량만 보면 요몇년간의 여름 평균 강수량을 뛰어넘은 지 한참이다. 이런 날씨에도 우리 캠퍼들은 캠핑을 가고 싶어 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알아두면 좋은 우중 캠핑 요령에 대해 쓰고자 한다. 이 글을 통해 우중 캠핑에 대한 캠핑 스트레스가 줄었으면 좋겠다. 계곡이나 강변에 가까운 캠핑은 배제 소나기가 아닌 장마빗는 계곡이나 강의 수위를 엄청나게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럴 경우 계곡이나 강변 주변의 캠핑장은 고립되거나 장비를 버리고 탈출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니 비가 올 때는 계곡이나 강변 근처의 캠핑장은 안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런 캠핑장 꼭 가야하는 상황일 경우, 항상 대피로를 숙지하고 비상 상황 시 장비를 과감히 버리고 .. 2020. 8. 3.
비가 와도 캠핑은 해야지! 우중 캠핑 준비물 캠핑 계획을 짤 때마다 걱정되는 게 있다. 바로 비 소식. 항상 내 휴가기간엔 왜 비가 오는지… 또, 꼭 평일엔 날씨가 엄청나게 좋다가 주말만 되면 비가 오는지… 그렇다고 힘들게 조율한 일정을 함부로 바꿀 수도 없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비가 와도 캠핑을 잘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우중 캠핑 준비물을 알아볼 것이다. 이 글을 통해 비가 온다고 지레 겁먹고 캠핑을 취소하지 말자 준비를 잘해서 즐거운 우중 캠핑을 즐겨보도록 하자. 거실형 텐트와 타프를 사용하자. 우중 캠핑시 가장 좋은 텐트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나의 생각으로는 거실형 텐트가 최고라고 생각된다. 비가 아무리 와도 캠핑하는 동안 여유롭게 생활이 가능하며, 바람이 좀 불어도 튼튼하게 잘 버텨주기 때문이다. 거기다 야전침대까지 사용한다면 잘때도 .. 2020. 8. 1.
LNT? 이게 머라고 다들 지키라 하는 걸까? 우리가 캠핑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다 보면 'LNT 지키자'라는 말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대체 무슨 뜻일까? LNT는 'Leave No Trace’의 약자로 ‘흔적을 남지지 말라’, 즉 '자연을 훼손하지말고 즐기다 가라'는 뜻이다. 미국 국립공원 환경단체의 주도로 시작된 환경운동으로 모든 야외활동에서 사람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지침을 제시한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규칙이다 보니 주로 백패킹과 관련된 내용인 것 같지만 아웃도어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지키면 좋은 수칙들이니 최대한 지키도록 하자.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라 자연을 보호하기 항상 캠핑을 가기 전에 항상 연구하고 준비를 하자는 의미이다. 캠핑을 떠나기 전, 음식 준비를 완료하여 자연에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2020. 7. 31.
캠핑을 하며 지켜야하는 기본 규칙 대다수의 캠퍼들은 휴식을 위해, 재미를 위해 캠핑을 다닌다. 하지만 캠핑 커뮤니티에서는 캠핑을 가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그 캠핑장에 아주 기본적인 캠핑 규칙을 안 지키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야기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이 되면 안 된다. 다음은 캠핑 규칙 중 아주 기본적인 규칙들이다. 이 규칙들을 꼭 기억하고 있고 지켜서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 되지 말자. 규칙 1. 캠핑장 매너타임 준수하기. 캠핑장에서 매너타임 준수 문제로 싸움도 많이 일어나고 경찰이 출동하는 것도 자주 볼수 있다. 그렇다고 이 규칙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진짜 기본적이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만 있다면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규칙이다. 이 .. 2020. 7. 30.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캠핑 용품 캠핑을 준비하다 보면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할 것 같아 우선 다 사고 보게 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면 엄청난 카드값과 마주하게 된다. 이 엄청난 카드값을 안 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다. 우선적으로 우선 순위가 낮은 용품을 나중에 사면 된다. 그렇다면 우선 순위에서 낮은 용품은 무엇이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캠핑 용품'을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 부디 이 글을 통해 가정 평화를 지키길 바란다. 타프 대다수의 캠퍼들은 타프가 필수 용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타프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용품이다. 특히 거실형 텐트를 사용한다면 더더욱 필요가 없다. 타프의 사용 목적은 햇빛, 비, 이슬로부터 캠퍼와 캠핑 장비를 보호하는 것인데 거실형 텐트도 그.. 2020. 7. 29.
안 챙겨가면 자칫 캠핑을 망칠 수 있는 캠핑 용품 캠핑은 자연, 즉 야외에서 생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만큼 용품도 많이 필요합니다. 어떤 용품은 안 챙기면 캠핑의 즐거움을 망치게 하지만 또 어떤 용품은 없어도 그만인 용품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캠핑할 때 꼭 필요한 장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장비들은 안 챙겨가면 자칫 캠핑을 망칠 수 있을 정도의 중요 용품들입니다. 텐트 캠핑의 꽃이자 핵심인 용품. 여러가지 텐트가 있으니 잘 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구입하도록 하자. 텐트 구입시 중요한 점은 텐트의 적정 인원은 항상 소개에 나와 있는 사용 인원의 반이다. 사용 인원 기준이 텐트내에서 누울 수 있는 인원 수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취향이 있겠지만 계절별로 여름엔 돔텐트, 겨울엔 거실형 텐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캠핑 의자와 테이블 캠핑장에서 생활.. 2020. 7. 28.
나에게 어울리는 캠핑 스타일은? “너 캠핑 자주 하지? 나 캠핑 시작하게, 캠핑 좀 가르쳐줘.” 요즘 들어 제가 자주 듣는 말입니다. 티비와 각종 SNS에 캠핑 얘기가 많다 보니 주변에서 캠핑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누군가는 아이를 위해, 누군가는 연인과의 추억을 위해, 누군가는 휴식을 위해. 그렇다면 아이를 위해선 어떤 스타일이 좋고, 연인과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선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요? 그리고 어떤 스타일이 자연속에서 휴식 취하기 좋을까요? 이 글을 통해 ‘캠핑에는 크게 어떤 스타일들이 있고 그 스타일들이 어떤 목적에 어울리는 지’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Backpacking. 우선 백패킹 스타일. 즉 배낭을 메고 다니면서 하는 캠핑 스타일 입니다. 쉽게 말해 군대 군장 그것 맞습니다. 직접 배낭을 메고 다니기 때문에 체력소..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