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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ear

스타벅스 출입증, 맥북 에어 M1 (MacBook Air M1) 구입 결정!

by 까칠한기리 2020. 12. 5.

<출처 : 애플코리아>

 스타벅스 출입증으로 유명한 맥북에어를 이번에 신형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11월에 발표된 이 제품은 신형 칩 인 M1 칩을 탑재한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엄청난 찬사를 받고 있는 제품이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 기대감을 기록으로 남기는 겸 혹시라도 M1 맥북에어를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글을 읽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왜 맥북에어 M1를 구입 결정하였는지 글을 남겨보기로 했다.



 

<출처 : 애플코리아>

우선 M1칩이란?

M1칩은 바로 애플에서 자체 개발한 칩으로 현재 노트북 생태계를 파괴하는 혁신적이고 강력한 칩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M1칩의 성능은 애플이 기존에 사용하던 Intel사의 CPU 성능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전력소비량도 최대한 낮추어서 같은 작업을 하더라도 발열량이 더 적고 노트북 배터리 소비도 엄청나게 줄인 칩이다. M1 칩의 구조적 특징은 시스템온칩(SoC) 형태로 설계되어 CPU와 GPU, 메모리가 5nm 기반 칩 하나로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이 있는 데 바로 M1 칩이 탑재되어 있는 맥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 즉 ios 기반의 앱들도 사용할 있다고 한다. 진정한 폰과 PC의 물아일체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출처 : 애플코리아>

 

그럼 M1칩 탑재 제품들은 구입하기 전 고려사항은?

우선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점은 바로 호환성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M1칩, 즉 실리콘 맥에 호환이 안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로제타 2'라는 변환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나 한계는 분명히 있다.

두 번째로 윈도우 시스템 사용 여부이다. 기존 Intel 사의 CPU를 사용하던 맥은 부트캠프라는 공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실리콘 맥은 부트캠프를 지원하고 있지 않다. 그러니 윈도우 운영체제가 필요한 사람은 구입을 보류하거나 따로 윈도우 체제의 PC를 구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나온 제품들은 모두 다 엔트리급 제품들이다. 물론 성능면에서 엔트리급 제품들이라고 하기 힘들지만, 분명 하이엔드급 제품들의 성능은 아니다. 그러니 고성능 사양이 필요한 전문적인 작업을 한다면 좀 더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렇다면 왜 맥북에어 M1를 구입하기로 했나?

첫 번째 이유는 현재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PC를 맥 OS로 바꾸고 있다. 휴대폰도 아이폰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애플 계열로 빠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윈도우 운영체제는 먼가 불안정하다고 판단되어 신뢰가 안 가고 있다. 그래서 맥 OS로 다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두 번째로 현재 쓸만한 개인 노트북이 없다. 물론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을 가지고 있으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매우 느려져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와이프의 2018 맥북에어를 사용해보니 나름 오래된 제품이지만 안정적이고 빠르다는 게 느껴지니 맥북을 하나 구입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맥북 프로 M1 13인치는 좀 아닌 것 같았다. 물론 맥북에어에 비해 발열 해소나 터치 바, 스피커 및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좋긴 하나 기본적으로 같은 M1 칩을 사용하기에 크게 성능 차이를 느끼지 않을 것 같았다. 거기다 이번에 구입하기로 한 맥북에어는 7 코어 제품이 아닌 8 코어 제품이라 칩 성능은 거의 같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맥북프로는 원래 13인치가 아닌 16인치를 사야 한다고 배워서.... 더더욱 그런 것 같다.

 

2020/12/12 - [IT/Issue] - 왜 M1 맥북 프로는 계륵이라 할까?

 

왜 M1 맥북 프로는 계륵이라 할까?

 이번에 나온 M1 맥북은 너무 잘 나온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이번 기회에 맥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사실 이번만큼 신형 모델이 잘 나온 경우가 별로 없어 내 생각에도 이번이 맥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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